착장 복장 남자 추천의류!
세퍼레이츠 룩
재킷・블라우스・스커트・팬츠 등의 세퍼레이트(분리)된 것을 짝지어 한 벌이 된 의복을 말한다. 재킷과 다른 천이나 무늬로 된 스커트 혹은 스웨터나 블라우스를 조화롭게 짝지어 자유로운 스타일로 연출 할 수 있다. 실용적이고 기능적이면서도 세련된 멋을 낼 수 있는 착장법.
착장: 바지 - 셔츠 -자켓 조합!
옷을 잘 입는 사람은 대체로 똘똘함. 막 패션리더 이런게 아니라 옷을 자기와 어울리게 잘 입는다는 건 일단, 1.자기 모습을 객관적으로 볼 줄 안다는 거 2.색상과 형태를 조합하는 미적 센스가 있다는 거 3.자기를 가꿀 줄 안다는 증거임.
남자분들 요즘 쇼핑 한다면 1.리바이스에서 커뮤터 진 바지 2.유니클로에서 면 터틀넥(검정, 진한녹색, 회색) 3.바나나리퍼블릭에서 회색 울재킷 3.올젠이나 빈폴에서 코듀로이(골덴) 바지 4.갭에서 남색 면 바지 5.로크에서 갈색 스웨이드 처커부츠 .유니클로에서 체크 울셔츠와 진바지 가격대비 훌륭 7.보너스 받으면 타임, 띠어리에서 진회색 수트 8.양말은 화려한색으로 여러 개 9.믿음직한 투미Tumi 배낭 10.재미로 차는 닉슨Nixon 의 롬니 시계 11.올겨울엔 수트 위에 떡볶이 코트 12.팔꿈치에 가죽이 덧대어진 울재킷은 데이트 할 때나 캐주얼 입는 날에 다 좋아요. 체크 울 재킷을 쉽게 입으려면 진한색 바지와 터틀넥. 저는 남편 까만 울 바지에 까만 터틀넥 입히고 체크 사냥꾼 재킷 입혀요. 빵모자 쓰면 긴또깡~
13.올해는 떡볶이 코트가 다시 유행할 기미가 보임다. 그런데 십년 전에 입던 코트 꺼내면 좀 난감. -_- 올해 나오는 떡볶이 코트는 핏이 날씬해요. 남자분들 수트위에 떡볶이 입으면 귀여워요. 단 이것도 마른사람이 잘 어울림. ㅜㅜ
14. 외근 많고 신발 불편한 거 딱 질색이라면 미련없이 락포트 신습니다. 울 남편 신발 대부분 락포트임. 남자신발 너무 날씬하면 날라리 같아 보임. 패션에 관심 많은 멋돌이라면 로크 정도로 신발 구입에 가산 탕진 시작해 보는 것도 조음. 15.멋돌이라면 니트 넥타이 사 보는 것도 좋습니다. 니트타이 매면 귀여워 보이고 뭔가 남달르게 센스있어 보임. 국내 남성 브랜드에도 니트 타이 나와요. 주로 와인색, 회색, 남색에 간단한 줄무늬 있는 것들
16. 색깔있는 골덴(코듀로이) 바지는 진리입니다. 베이지, 카키는 기본으로 갖고 있음 좋아요. 초심자라면 회색 바지 부터 시작해서 진한 녹색을 섭렵한 다음 와인색 코듀로이 바지를 이쁘게 입을 수 있다면 패션 종결자. 17. 패완얼 진리 아닙니다. 얼굴 잘생겨서 옷발 커버되는 건 원빈이나 가능함. 키큰 것도 전부 아니예요. 엥간히 입어줘야 등발이 눈에 들어오죠. 3년 이상 안 입은 옷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하고 진한색 데님 바지와 회색 울 터틀넥을 사세요18. 돈 많이 안 써도 얼마든지 멋지게 입을 수 있습니다. 제가 아는 중 가장 옷 잘입는 남자는 백화점에서 트렌드 보고 대부분 이태원+동대문에서 쇼핑해요. 키도 체격도 보통이지만 기가 막히게 옷을 잘 입어서 그저 그런 얼굴도 잘나 보이죠
19. 다음 몇 가지만 안 입어도 중간은 갈 수 있습니다. (1.워싱 많이 들어간 청바지 2.허리선 높은 수트 3.양복바지와 캐주얼 재킷 콤비 4.지나치게 광택있는 소재의 수트 5.커플 후드티 6.키높이 구두 7.보석박힌 넥타이나 셔츠)
20. 마지막으로 올 겨울에 남편한테 단 한가지만 사 줘야 한다면 진한 갈색의 스웨이드 처커 부츠를 사 주겠어요. 이건 진한 색 청바지에도 골덴(코듀로이) 바지에도 다 잘 어울리고 왠지 사람이 막 순해질 거 같은 신발이거든요.(읭?) -_-
출처 -김선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