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좋은 물건을 할인하면 더 필요한 사람이 사가도록 놔두자.
둘째, 엄청난 가격으로 폭탄세일하면, 재고 줄이려고 창고 대방출하는데 내가 저 재고를 떠안아주려고 나서는 것이구나. 내가 저사람들 창고 역할을 하겠구나
일년 365일 늘 세일을 하고 있는데 늘 그날이 마지막인 것처럼, 유일한 기회인 것처럼 생각하고 물건을 사들였던 것이지요. 그걸 알고 나서 자세히 보니 세상에는 엄청나게 많은 물건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파는 사람은 너무 많더군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이, 오늘은 어제보다 더 좋은 물건을 더 싸게 할인하고 있고 그러니 내일은 오늘보다 더 좋은 물건을 더 싸게 할인할거라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돈을 가지고 있어야한다는 결론이었고 오늘 할인하는 물건을 사는 것은 내가 재고를 떠안게 되는 것과 같은 이야기
기업이나 가게가 세일을 하는 것은 물건을 처분하고 현금 유동성을 좋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물건과 현금 중에 무엇을 소유할 것인가의 문제인 것이지요. 할인하는 그 물건을 사는 것은 그 물건 재고를 내가 떠안게 된다는 이야기와 같습니다. 특히 ‘창고가 파격할인’ 같은 물건은 내가 그 물건을 파는 사람의 창고역할을 대신해주는 것입니다. 그렇게 싸게 사는 것이 이익인것 같지만 절대로 그렇지가 않습니다. 그렇게 가치있는 물건이라면 그 가격에 팔 리가 없지요. 그 가격만큼의 물건이니까 그 가격에 파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