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보고 읽은 것들
영화 보는 것에 처음으로 흥미를 느껴보았다
개인적으로 영화란 커플들의 킬링타임용이라고 생각했었고, 오페라와 발레와 비교해 감각의 자극을 덜 받아서 영화를 보지 않았다. 내가 상업영화만 보아왔기 때문이었다는 것을 깨달음!
<극장에서>
임수정이 이선균과 춤추는 장면이 (일명 맘보춤?맘보씬?) 굉장히 인상적 이었다.
나도 결혼하면 음악 틀고 춤추고 그래야지~
음악- Je t'aime plus que tout (그 무엇보다 널 사랑해) Embrasse-moi 키스해줘
거장감독. 아트하우스 모모...아직 내겐 너무 어려운 영화
마다가스카 3 : 이번엔 서커스다! (2012)
Madagascar 3: Europe's Most Wanted
8.4- 감독
- 에릭 다넬, 톰 맥그래스, 콘라드 버논
- 출연
- 벤 스틸러, 크리스 락, 데이비드 쉬머, 제이다 핀켓 스미스, 사챠 바론 코헨
- 정보
- 애니메이션, 어드벤처 | 미국 | 94 분 | 2012-06-06
멜랑콜리아 (2012) 
Melancholia
7.7- 감독
- 라스 폰 트리에
- 출연
- 커스틴 던스트, 샬롯 갱스부르, 키퍼 서덜랜드, 샬롯 램플링, 존 허트
- 정보
- 미스터리, 판타지 | 덴마크, 스웨덴,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 135 분 | 2012-05-17
시각적으로 훌륭하게 봤다. 무거운 영화였지만, 자극이 많아 깊게 여운이 남았다.
음악- 트리스탄과 이졸데 서곡-바그너
프롤로그에 영화의 내용이 압축적으로 표현 되어있다.
<집에서>
필름누아르 특징인 팜므파탈(남자를 위험으로 느끼게 하는 여자) 이 나온다.
선셋대로 주택 실제로 진짜 어마어마, 아직도 부유층이 사는 동네라고 한다 실제로 마돈나가 살고 있다.
구름 저편에 (1996)
Beyond The Clouds
6.7- 감독
- 빔 벤더스,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 출연
- 화니 아르당, 키아라 카셀리, 이렌느 야곱, 존 말코비치, 소피 마르소
- 정보
- 드라마, 로맨스/멜로 |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 110 분 | 1996-08-31
독백은 감독이 생각하는 내용이다. 프레임안 프레임 상당히 잘 사용 하였다.
구름을 불확실, 애매, 뿌옇다는 이미지, 흐릿한 날씨와 어울린다.
공간을 잘 사용 하였고, 창문,문 '소통''세상을 같이 바라보는 통로'가 많이 나온다.
초록- 평온, 삶의 근원 / 빨강- 정열, 욕망/ 파랑-무기력,무감각,차가움/
흰색-허무,공허함,순수,젊음
터치하지 않는 사랑-- 감독의 사랑은 애매하고 불확실하고 비현실적이고 그냥 스쳐지나가는 것이 아닐까? 하는 것을 의미한다.
거장 감독 이라는 스탠리 큐브릭 작품! 사실적이지 못한 표현주의 형태를 좋아하시고, 디테일 완벽주의 성향을 갖고 계시다. 인정 받지 못해서 이 영화를 1970년 만들고 2001년에 개봉 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클로즈업 나중에는 줌으로 쫙 빠져 배경을 보여주는거 좋아하는 샷들이 많이 보였다.
존경,경의,표현하기 위해 모방해서 자기 작품을 만드는 것을 오마주 했다고 한다.
상징적-우유.흰색.아이.마약탄것 /성적,정취적인 부분 포스터 자세히 보면 알수 있다.
거울,반사,유리 탁자,옛추억 어릴적 인것을 나타낸다/ 빨강 욕망의 대상 파랑-차가움,냉정함
휠체어샷-감독이 좋아하는 신 , 대사없이 표현할줄 아는 감독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클로즈업-인물에 감정 묘사 제일 잘한 표현
베토벤9번 사용
얼핏보기에 창의력과 행복은 무관할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사소해 보이는데 사소하는게 인생입니다. 여행 다녀와서 정리해보면 알거야.
그랜드캐년예서 보는 것이아니라 어디서 먹었던 도넛 그때 느꼈던 바람 이런게 더 기억이 남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