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고'에 해당되는 글 17건

  1. 2012.09.28 | 살것
  2. 2012.09.24 | 해외 구매했던 것 정리하기. [직구 정리]
  3. 2012.09.13 | 세인트 제임스 착샷 :) 2
  4. 2012.08.25 | 스트라이프 홀릭 6
  5. 2012.08.10 | 저렴이 마스크팩 추천
  6. 2012.08.09 | 2012 F/W 컬렉션 분석
  7. 2012.08.09 | 컬러 옷 잘입는 방법!

살것

입고 | 2012. 9. 28. 22:31
Posted by 그리고 가을

 

아마존 모로칸오일

 

 

으흠 뭔가 신화가 배경에 있어서 그런것 같아. 난 요새 1910년대 파리가 최고관심사야. 현대발레, 발레뤼스, 디아길레프와 니진스키, 스트리빈스키와 피카소, 코코 샤넬. 미치겠어!! 너무 매력적이야!!

 

http://ozzyz.egloos.com/

 

뉴욕의 프로엔자 스쿨러, 런던의 폴 스미스, 밀라노의 질 샌더, 파리의 드리스 반 노튼. 세계 4대 도시의 애정하는 패션 브랜드 컬렉

 

다보탑과 석가탑은 둘 다 아름답지만, 전문가들은 화려한 인도식 다보탑보다, 더 더할 것도 더 뺄 것도 없는 완전한 형태, 즉 단순함의 극치인 석가탑을 더 만들기 힘들다며 높게 평가하죠. 석가탑은 한국형 석탑의 원형이 되어 대부분의 탑이 이를 모방하죠

그런데 다보탑과 석가탑은 각각의 탑도 아름답지만, 더 대단한 건 완전히 반대되는 두 조형물을 한 공간에 배치했단 거죠. 이질적인 것들은 서로 밀쳐내기에 보통은 같은 것을 쌍으로 배치하려고 하는데, 여기선 웬만해선 할 수 없는 대담한 시도를 한 거죠.

 

 

아페쎄

 

12:34 두타 디자이너브랜드, 레벨5, 에이랜드 입점.

 

수입원단 라벨?

번역체? 외국소설 번안한듯한 문체

baccarat뮤지업 인테리어- 파리가면

질바이/랄프로렌/미샤/리오더

 

해외 구매했던 것 정리하기. [직구 정리]

입고 | 2012. 9. 24. 20:48
Posted by 그리고 가을

 

1.SHOPBOB [https://www.shopbop.com/]

 

토리버치랑, 이큅먼트 블라우스 구매. 3일만에 배송이 가장 큰 장점. 샵밥의 시스템 체계가 궁금하다.

나는 미국시간 밤에 주문넣었는데 미국 근무시간 몇시간뒤 벌써 패킹했다고 쉬핑 주소 변경을 거절했다..

뜨....주문 넣고 바로 변경했음에도.....어떤 웨어하우스를 갖고 있길래 이런 빠른 패킹 서비스가 나올 수 있지?

호주 주소로 주문했다가 리쉽 되어서 받는거라 한달 걸림 3일이면 받을 물건을...아 짜증 여름 다지났다고..

 

J Brand / Current Elliott / Free People / Siwy / T by Alexander Wang / Theory / Theyskens'Theory

Dvf/ Siwy/캘빈클라인 속옷/ 마크바이 마크제이콥스/ 레베카밍코프 /

 

2.6pm [www.6pm.com]

 

한 개만 사도 프리 배송이라, 아주 유용하게 매 주문마다 합배송해서 이용중. 대부분 성공 했다.

 

레베카밍코프/ 프렌치커넥션/ 나이키/ 크록스/ tree dots/ lucky brand / keds / softwalk / nine west / fitzwell /

aldo / sorel/ bass/ stevenmadeen/


3.endless [www.endless.com]

 

128불 살때 Import Fee Deposit 로 31.10불 잡혀있었다. 환급 포기했는데, 두달 뒤에 들어 왔었던 것 같다.

환급이 복불복 이라는 소리가.. 이제 아마존으로 합친 거서 같은데..

 

노스페이스/ ASH/ 레베카밍코프/ 뉴발란스/ 마크제이콥스/ 스케쳐스 /

 

4.ASOS [www.asos.com]

 

ASOS 자체 의류는 좀 난해한 느낌이.. 가끔 10% 쿠폰 나올때 구매. 배송은 2주 정도 체크카드 금액은 금방 빠지는 편

22파운드 결제 하니 4만원 정도 결제.

 

Cath Kidston /Armor Lux/ ASOS 자체 의류/칩먼데이/쟈딕앤볼테르

 

5. jcrew [www.jcrew.com/]

 

세인트제임스, 울 섞인 가디건, 치노, (크루컷 티셔츠 초악, 반팔티 별로)

가디건 xs, 티셔츠나 그 외 xxs or xs , 치노 0 사이즈

 

 

걸즈 패딩 xxl or xl , 가디건, 니트,

 

7. 아메리칸이글 [www.ae.com]

 

셔츠 xs, 제깅스 0 or 00

 

8. tobi [www.tobi.com]

 

 siwy/ j brand/ juicy couture/ flying monkey /

 

9.리볼브클로딩 [www.revolveclothing.com]

 

* revolveclothing.com : 캐주얼 중/고가 의류를 판매합니다. 디젤 수준의 브랜드들, 명품 디자이너의 세컨라인일부, 로컬 신규브랜드 들을 선보여주고있습니다.

* reverse-reverse.com : 리볼브그룹의 아울렛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가장 염가에 제품을 구매할수있습니다.

* forwardforward.com : 리볼브그룹의 가장 프리미엄 쇼핑몰입니다. 알렉산더왕제품구매가 가능합니다. 명품디자이너의류를 판매하는 쇼핑몰입니다. [레페토 zizi 200불]

 

 

첫구매할인 제외- A limited number of vendors, including True Religion, 7 for All Mankind, Citizens of Humanity, Paige, Hudson,T by Alexander Wang, JNBY, Diane von Furstenberg, Ash, Joe's Jeans, Cheap Monday, Clu, Common Projects, Rose, Band of Outsiders, J Brand, Alexander Wang, Preen, Vince, 3sixteen, ALC, Theory, Joie, Soft Joie, Black Halo, Elizabeth & James, Marc by Marc Jacobs, Wolverine, and Juicy Couture place additional restrictions on our ability to price match coupons and in season merchandise.

 

10. www.designsbystephene.com/

siwy

 

 [http://www.forzieri.com/]

레베카밍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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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너] thecorner.com ; 한국카드결재가능, 배송대행only

육스에서 런칭한 정식 IN THE SEASON(신상품) 상품 쇼핑몰입니다. 전세계에서 유일무이하게 존재하는 명품디자이너의 공식 쇼핑몰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릭오웬스, 코스튬내셔날, 크리스반아쉐, 닐바렛 등 다양한 디자이너의류의 정품 샵이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보통 100%정가에 판매하다가 30%, 40%, 50%, 60%로 최종 60%까지 할인을 합니다. 이후 여기 재고들이 1년뒤에 육스에 선보여지는 것이라 생각하면되겠습니다.

 

 

[육스] YOOX.COM ; 한국카드결재가능, 직배가능(언더밸류불가, 배송대행추천)

아시는 것처럼 육스는 전세계 최고규모의 이탈리아 명품 유통업체입니다. 보통 1년전 재고를 시즌에 맞게 선보입니다. 첫 Full price가격은 정가대비 약30%정도 할인된 수준이고 최종적으로 시즌오프에는 90%까지 할인합니다. 90%할인하면, 신상시점의 가격대비 93%할인된 수준에서 까지 구매가됩니다. 시점을 잘선택하시면 돌체앤가바나 트렌치코트를 100불에 건지는 경우도 다반사입니다.

 

 

[육스corp.] www.yooxgroup.com/en/online_stores.asp ; 모든사이트 한국카드결재가능, 배송대행추천

위 yoox닷컴, 코너닷컴을 운영하는 육스의 공식 홈페이지입니다. 육스사가 대행하여 운영중인 각 디자이너 브랜드의 공식 쇼핑몰을 모두 한데 모아놓은 사이트입니다. 현재 육스가 공식계약을 통하여 운영하고있는 디자이너브랜드의 공식 인터넷 쇼핑몰은 디스퀘어드, 코스튬내셔날, 발렌티노, 스톤아일랜드, 디젤, CP컴퍼니, 마르니, 엠폴리오아르마니, 발리, 모스키노, 제냐, Y-3, 돌체앤가바나, 비켐버그, 브루노쿠치넬리, 마르지엘라, 까발리, 질샌더 등입니다. 모두 이러한 이유로 육스닷컴에서 위 브랜드들의 재고가 충분히 1년후에 선보여지는 것입니다.^^ 링크걸어놓으시면 좋은 페이지입니다.

 

*돌체앤가바나 공식 쇼핑몰의 데님 신상리스트http://store.dolcegabbana.com/dolce_gabbana/search/Denim/man/season/main/tskay/9F93F567/c/cat_1135/gender/U

 

[센스] sense.com ; 한국카드결재가능, 배송대행추천

 캐나다에 위치한 사이트로 디젤+@수준의 디자이너 세컨라인급이 주력입니다. 제품구비가 가장 다양하게되어있는 사이트중 하나입니다.

 

[루이사비아로마] luisaviaroma.com ; 한국카드결재가능, 직배only(관세 100%내야함, FEDEX)

이탈리아 피렌체의 로마스트리트에 위치한 루이사라는 멀티샵의 공식쇼핑몰입니다. 실제로 피렌체에가면 매장이 번화가(피렌체의 명품거리인 로마스트리트)에 매장이 건물 1개로 이뤄져있고, 피렌체 교외권에 아울렛매장도있습니다. 인터넷사이트와 오프라인이 완벽하게 동시에 유동적으로 판매되며, 오프매장에서 판매가되면 웹에서는 바로 제품이 내려가게됩니다. 그래서 간혹 세일제품은 주문이 캔슬되는 경우도 생기지요. 직원들이 영어를 구사하기때문에 전화통화도 가능하고, 거의 유일하게 완벽한 명품신제품들을 국내까지 안전하게 배송해주는 사이트입니다. 단, 언더밸류는 안되기때문에 관세는 모두 지불하셔야합니다. 실제 매장에가보면, 엄청난 포스로 디피되어있는 신상들이 눈에 확 들어오고, 실제 국내 매장에서는 입고조차 안된 펜디/구찌 등의 신상 핸드백들도 구비되어있습니다.

 

 

 

세인트 제임스 착샷 :)

입고 | 2012. 9. 13. 18:57
Posted by 그리고 가을

 

 

[SAINT JAMES] 여성용 GALATHEE S사이즈

 

 

 

 

 

 

                                               

[SAINT JAMES] 여성용 OUESSANT R A XS사이즈

 

                                            

 

 

[SAINT JAMES] 여성용 OUESSANT R A S사이즈

 

 

[SAINT JAMES] 여성용 OUESSANT R A M사이즈

  

 

 

[SAINT JAMES] KIDS MINQUIERS R E(090)

세인트제임스, 생제임스 밍콰이어 키즈 14 :)

 

 

 

 

 

스트라이프 홀릭

입고 | 2012. 8. 25. 00:21
Posted by 그리고 가을

지금은 유행처럼 번지는 가로 줄무늬 셔츠. 이 셔츠는 스트라이프셔츠, 보더티, 바스크셔츠라고 불리기도 한다.

바로크 셔츠는 이런 가로줄무늬 기원같은것으로 불린다. 그럼 나는 바로크셔츠 홀릭..?ㅋㅋ

 

 

 

 

 

1. SAINT JAMES- KIDS MINQUIERS R E 사이즈 14

 

세인트제임스(생제임스) 키즈 사이즈 14

난 키즈는 별로였는데, 입다보니 괜찮아 졌고, 간절기나 한여름에도 잘 입었다. marin 컬러랑 ercu 컬러 구입!

제이크루에서 45불 프리쉬핑으로 구매 배대지비용까지 6만원 정도 구입.

제이크루 핫딜때 12사이즈는, 35불 20%할인쿠폰까지해서 25불에도 구매해본 적 있다.

근데 이제 제이크루 세인트는 쿠폰 적용이 안된다.ㅠㅠ

 

 

 

 

 

 

 

2. SAINT JAMES- OUESSANT R A 여성용 사이즈s

 

재질이 만족스럽다. 니트와 면 사이. 바로크 셔츠란 이런 느낌의 두꺼운 재질인 것 같다. 목이 긴편이 아니라서 좀 갑갑해 보인다. 큰 사이즈 하지 않은것에 대한 1년정도 후회했었음ㅋㅋ 제이크루 5부 컬러 치노랑 입으면 아주 예쁨 :) 압구정 플랫폼 구입 멤버쉽 할인후 98000원정도. 이건 직구도 없다.

 

4. SAINT JAMES Galathee tee (kelly green navy)

 

제이크루에서 49.9불 세일하길래 충동구매.  여름에 입기 좋고, 흔하지 않은 색상이라 get!

이제 이걸로 생제임스 세인트제임스는 안녕... 6만원5천원 정도 구입.

여름에 제이크루 흰색 치노랑 아주 편하게 잘 입고있었음.

 

 

 

 

 4. 무인양품

 

무인양품 보더티가 쫀쫀하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무인양품 이월 사이트에서 구매. 사이즈 없어서 M으로 했는데 체감 사이는 세인트 넉넉한 s 정도. 쫀쫀하고 질도 괜찮았다. 넥라인이 좀 길다.

정가 47000원 세일해서 37800원에 구입.

 

 

 

 

 

5. 아메리칸어페럴 Unisex Sailor Stripe Long Sleeve Pullover

 

http://store.americanapparel.co.kr/rsahs400w.html?cid=217#

 

코튼 84% 16% 폴리. 명동 AA 에서 입어보고 아메리칸어페럴 20% 쿠폰 적용해서 인터넷으로 구매

정가 69000원 구입가 55200원 구입. 질이 도톰하고 컬러 종류가 흔하지 않아서 마음에 든다.

 

 

 

 

 

 

 

6. 폴로 보더티

 

나발이랑 완전 똑같다. 압구정 현대에서 폴로 정리할때 구매. 119000원 짜리 50% 해서 구매했다.

 

 

 

7.유니클로 보더티

 

1년 잘입고 네크라인이 너무 늘어나 못입음. 그것만 빼면 가격대비 완전 괜찮!! 가격 29000원

사진은 2010년 어느날.....

 

 

 

8.아머럭스

 

런칭년도 1938년. 정사이즈로 프랑스브랜드이지만 크게나오지 않음.

 

울100% 남성용 M 사이즈 라스트원 득템. 아머럭스 얇은 면티는 원단의 감촉이 좋지만 얇은 실을 사용해서 늘어짐 있는 편 이다. 구매가 쉽지 않지만 세인트 제임스보다 더 예쁜듯. 아크네나 아페쎄 니트 느낌!

뻣뻣하고 예쁘다 얼른 추워져라~~~~ 

 (구매처 - 아소스.이베이.http://www.oipolloi.com/http://www.triads.co.uk/)

 

 

9.orvical

 

런칭년도 1939년. 눈여겨 보는 옷. 생제임스보다 원단이 거칠고 실의 굵기, 원단 장력이 더 강함

오르치발 직구 http://www.sukauto.com/  SEK500 한화86000정도

가로수길 어라운드 더 코너 13200원 인가 정도 구입. 일본 편집샵 구매 가능!

OUESSANT 보다 조금 더 면 느낌.

 

 

 

 

10. 꼼데가르송 스트라이프

 

 

 

11.LNA스트라이프

 

12.GAP스트라이프

 

13.명동 컨셉원 스트라이프

 

14.쟈뎅드슈에뜨 스트라이프

 

15.HARE 보더티 49000원 프리사이즈

 

16.cotton on stripe

 

 

 

저렴이 마스크팩 추천

입고/정보 | 2012. 8. 10. 17:21
Posted by 그리고 가을

홀리카 홀리카의 36.5 체온발효 구기자 마스크 시트 1매 1500원

퓨어덤의 백색 에센스 마스크 1매 1000원

토미모리의 타임리스 egf 세컨 스킨 마스트 시트  1매 1500원

이니스프리의 듀얼 이펙트v 마스크 유채꿀  1매 1800원

왓슨스의 그린티 에센스 마스크  1매 1000원

올리브 영의 블랙베리 에센셜 마스크 시트 1매 1000원

오라클의 라보케어 돌리 마스크 1매 1000원

에뛰드 하우스의 진짜진짜 단호박 마스크 1매 2000원

싸이닉의 3d 리프팅 마스크 1매 3000원

스킨푸드의 풋사과 t&u 존 밸런스 마스크 시트 1매 2500원

비욘드의 울트라 하이드로 마스크 1매 2000원

미샤의 미샤 초보양 청안 한지 마스크 1매 3천원

라끄베르의 lv 콜라겐 에센셜 마스크 1매 1000원

더페이스샵의 갈아만든 마스크 시트 알로에 1매 1000원

ac케어의 에센스 마스크 그린 솔루션 1매 1000원

 

출처-w cheap sheet mask

 

 

 

 

2012 F/W 컬렉션 분석

입고/정보 | 2012. 8. 9. 23:47
Posted by 그리고 가을

2012/ ready to wear

 

4대 패션 도시 중 현실 감각이 가장 뛰어난 도시답게 뉴욕은 구매욕을 자극하는 룩에 매진한 모습이었다. 그런데 이번 시즌 뉴욕 컬렉션에선 극히 일부의 디자이너를 제외하고는 가장 쉽게 높은 매출을 일으키는 모피를 사용한 경우는 좀처럼 보기가 어려웠다. 대신 뉴욕의 디자이너들은 다양한 질감의 가죽을 대안으로 삼았다. 아우터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로 소화된 가죽 아이템은 이번 시즌 뉴욕 컬렉션의 최대 화두였던 것. 한편 이번 시즌엔 비교적 신진 세력으로 분류된 디자이너들이 ‘신인’이라는 타이틀을 떼도 좋을 만큼 정체성이 뚜렷한 컬렉션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알렉산더 왕을 비롯해 데렉 램, 제이슨 우, 프라발 구룽, 3.1 필립림 등 젊은 피들이 선보인 컬렉션은 기존 토박이 디자이너들의 입지를 위협할 만큼 탄탄한 완성도로 호평받았다. 런던 패션위크에서는 독특한 개성을 뽐내는 신진 디자이너들과 새로운 것의 융햡을 시도하는 브랜드들의 조화가 두드러졌다. 프린트를 능숙하게 다루고 사랑하는 런던 디자이너들은 여름에 이어 밝고 화사한 꽃 프린트를 적극 활용해 밝고 화창한 겨울을 그려냈다. 또 볼륨감 넘치는 파카나 야구 점퍼처럼 스포티한 무드 역시 트렌드의 중심에 있었다. 경기침체의 어두운 기운이 만연한 밀라노는 일제히 한 방향, 말하자면 모두가 좋아할 만한 트렌드, 화려하면서도 여성다운, 하지만 너무 지나치지 않은 아름다움을 향했다. 사실 밀라노 컬렉션이 시작되기 전부터 패션계는 두 명의 디자이너에게 온 신경이 집중돼 있었다. 마지막 질 샌더 컬렉션을 준비 중인 라프 시몬스와 다가오는 5월 뉴욕 메트로폴리탄 뮤지엄에서 기념비적인 패션 전시를 준비 중인 프라다. 결과만 요약하자면 둘다 최고였다. 질 샌더는 기립박수를 받을 만큼 모든 것을 충족시킨 드라마틱한 엔딩이었고 프라다는 옵티컬 프린트와 크리스털 스톤 장식 등 자신의 과거 아카이브에서 아이디어를 꺼내 독특한 비전과 예술성을 승화시킨 수준 높은 컬렉션이었다. 밀란 패션위크는 패션이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환상, 대중적인 감성과 실용성, 그리고 업타운적인 고급 취향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이었다. 다른 어떤 도시보다 패션 피라미드의 최고점에 있는 파리 컬렉션은 지난 시즌 불거진 유로존의 위기와 굵직한 하우스의 크고 작은 사정들 때문에 다소 뒤숭숭한 분위기였다. 하지만 역시 파리는 어디까지나 파리인 법. 이번 시즌 파리 컬렉션에서는 여성의 몸을 더욱 아름답게 보이도록 만드는 새로운 볼륨과 프로포션에 대한 실험, 지난 시즌부터 지속되고 있는 오트 쿠틔르와 일상복의 결합, 그리고 매끄럽고 반짝이는 표면 장식 효과에 대한 탐구와 남성복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여성성의 제안 등으로 요약됐다. 거대 자수정을 그랑 팔레에 설치한 샤넬의 칼 라거펠트, 아티스틱한 조명 인스톨레이션 속에서 로맨틱한 미래형 여전사를 창조해낸 알렉산더 맥퀸의 사라 버튼, 통 크게도 아예 기차 한 대를 런웨이에 올린 루이비통의 마크 제이콥스 등 패션 끝판왕들의 막판 스퍼트는 패션 피플들의 심박수를 가파르게 치솟게 만들었다.

 

haute-couture

 

오늘날, 브랜드들이 쿠튀르를 강조하는 이유 중 하나는 쿠튀르 시장의 괄목할 만한 성장에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아르마니 프리베는 전년에 비해 50퍼센트 이상의 성장률을 보였다. 샤넬 오트 쿠튀르는 역대 최고 매출을 올렸고, 지방시와 발렌티노의 쿠튀르 판매율도 크게 신장됐다. 이러한 경제적인 배경 탓에 오트 쿠튀르가 더욱 웨어러블해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가 쿠튀르에 집중하는 이유는 따로 있다. 한 명 한 명의 고객을 만족시키던 쿠튀르 본연의 정신을 되새기는 것, 나아가 시대의 조류에 편승하는 브랜드들의 발빠른 변화 속에서도 쿠튀르 하우스가 지닌 아이덴티티를 다시 조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관심 속에 아틀리에 베르사체가 오트 쿠튀르로 귀환했고, 규모가 아닌 질적인 쿠튀르를 선보이자는 브랜드들의 정신도 컬렉션에 고스란히 담겼다. 그래서 2012 S/S 시즌 파리 오트 쿠튀르는 캣워크 위에 펼쳐진 화려하고 드라마틱한 순간으로만 채워지지 않았다. 그보다는 오랜 시간 공을 들여 한 땀 한 땀 준비했을, 그 보이지 않는 시간들에 대해 경외심을 갖게 만들었다.

 

 

men's collection

 

‘Go Back’. 파리와 밀라노에서 2주간에 걸쳐 진행된 2013 S/S 남성복 컬렉션은 자연으로, 동심으로, 브랜드의 초심으로 돌아갔다. 질 샌더와 닐 바렛 등의 비비드한 블루와 송지오, 요지 야마모토, 에르메스 등의 은은한 블루 컬러의 베리에이션은 다채로운 바다 빛을 연상시켰고, 루이 비통, 랑방 등 카키, 뉴트럴 톤의 어스 컬러 역시 눈에 띄었다. 컬렉션 전반에 발목 위를 웃도는 바지 길이와 한층 짧아진 쇼츠, 밝고 경쾌한 컬러와 패턴 등은 남자보다는 동화 속 소년의 모습으로 돌아간 느낌을 준다. 몸매를 드러내는 스윔수트의 비중이 줄어들고 밀리터리와 사파리 콘셉트의 캐주얼한 캠핑 룩으로 지금 맨즈 컬랙션은 소년적인 감성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반면 소재는 한층 고급스러워져 부드러운 색감에 빛이 반사되는 오간자와 실크, 경량 나일론 등으로 볼륨감을 더하고 있으며, 스웨이드, 울, 가죽 등 시즌 리스 소재는 여성복에 이어 남성복에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니, 트렌드를 쫓는 이들에게 이번 시즌은 더욱 인내심을 요할 전망이다.

 

seoul collection

 

여러가지 말, 말, 말이 많았던 2012 F/W 서울패션위크가 4월 2일부터 일주일간 올림픽공원 내 평화의 광장에서 진행된다. 쇼 운영과 관련된 조직적인 문제로 진통을 앓았던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디자이너 이상봉을 필두로한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의 자율적인 참여와 결정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컨텐츠에 충실한 패션 축제로 만들고자 했다는 점의 의미가 깊다. 신진디자이너부터 정상급디자이너가 총출동한 2012 F/W 서울패션위크에는 총 36명이 참여해 화려한 컬렉션 무대를 선보인다. 장광효, 최범석, 홍승완 등의 남성복 무대가 11회, 손정완, 지춘의, 송자인 등의 여성복 무대가 25회로 구성될 예정. 또한 글로벌한 디자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작된 중견 디자이너 그룹 ‘패션 테이크 오프’가 3회째 진행되는데, 올해는 총 19명이 참석해 비즈니스 집중형 전문 바잉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 외에도 차세대 신진 디자이너들 12명이 참석한 ‘제너레이션 넥스트’가 열리며 쇼의 피날레는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의 파이널리스트들의 무대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http://www.style.co.kr/collection/출처

 

컬러 옷 잘입는 방법!

입고/정보 | 2012. 8. 9. 15:42
Posted by 그리고 가을

 

 

 

 

 

 

 

출처.www.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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