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이 마스크팩 추천

입고/정보 | 2012. 8. 10. 17:21
Posted by 그리고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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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덤의 백색 에센스 마스크 1매 1000원

토미모리의 타임리스 egf 세컨 스킨 마스트 시트  1매 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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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슨스의 그린티 에센스 마스크  1매 1000원

올리브 영의 블랙베리 에센셜 마스크 시트 1매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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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닉의 3d 리프팅 마스크 1매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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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의 울트라 하이드로 마스크 1매 2000원

미샤의 미샤 초보양 청안 한지 마스크 1매 3천원

라끄베르의 lv 콜라겐 에센셜 마스크 1매 1000원

더페이스샵의 갈아만든 마스크 시트 알로에 1매 1000원

ac케어의 에센스 마스크 그린 솔루션 1매 1000원

 

출처-w cheap sheet mask

 

 

 

 

2012 F/W 컬렉션 분석

입고/정보 | 2012. 8. 9. 23:47
Posted by 그리고 가을

2012/ ready to wear

 

4대 패션 도시 중 현실 감각이 가장 뛰어난 도시답게 뉴욕은 구매욕을 자극하는 룩에 매진한 모습이었다. 그런데 이번 시즌 뉴욕 컬렉션에선 극히 일부의 디자이너를 제외하고는 가장 쉽게 높은 매출을 일으키는 모피를 사용한 경우는 좀처럼 보기가 어려웠다. 대신 뉴욕의 디자이너들은 다양한 질감의 가죽을 대안으로 삼았다. 아우터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로 소화된 가죽 아이템은 이번 시즌 뉴욕 컬렉션의 최대 화두였던 것. 한편 이번 시즌엔 비교적 신진 세력으로 분류된 디자이너들이 ‘신인’이라는 타이틀을 떼도 좋을 만큼 정체성이 뚜렷한 컬렉션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알렉산더 왕을 비롯해 데렉 램, 제이슨 우, 프라발 구룽, 3.1 필립림 등 젊은 피들이 선보인 컬렉션은 기존 토박이 디자이너들의 입지를 위협할 만큼 탄탄한 완성도로 호평받았다. 런던 패션위크에서는 독특한 개성을 뽐내는 신진 디자이너들과 새로운 것의 융햡을 시도하는 브랜드들의 조화가 두드러졌다. 프린트를 능숙하게 다루고 사랑하는 런던 디자이너들은 여름에 이어 밝고 화사한 꽃 프린트를 적극 활용해 밝고 화창한 겨울을 그려냈다. 또 볼륨감 넘치는 파카나 야구 점퍼처럼 스포티한 무드 역시 트렌드의 중심에 있었다. 경기침체의 어두운 기운이 만연한 밀라노는 일제히 한 방향, 말하자면 모두가 좋아할 만한 트렌드, 화려하면서도 여성다운, 하지만 너무 지나치지 않은 아름다움을 향했다. 사실 밀라노 컬렉션이 시작되기 전부터 패션계는 두 명의 디자이너에게 온 신경이 집중돼 있었다. 마지막 질 샌더 컬렉션을 준비 중인 라프 시몬스와 다가오는 5월 뉴욕 메트로폴리탄 뮤지엄에서 기념비적인 패션 전시를 준비 중인 프라다. 결과만 요약하자면 둘다 최고였다. 질 샌더는 기립박수를 받을 만큼 모든 것을 충족시킨 드라마틱한 엔딩이었고 프라다는 옵티컬 프린트와 크리스털 스톤 장식 등 자신의 과거 아카이브에서 아이디어를 꺼내 독특한 비전과 예술성을 승화시킨 수준 높은 컬렉션이었다. 밀란 패션위크는 패션이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환상, 대중적인 감성과 실용성, 그리고 업타운적인 고급 취향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이었다. 다른 어떤 도시보다 패션 피라미드의 최고점에 있는 파리 컬렉션은 지난 시즌 불거진 유로존의 위기와 굵직한 하우스의 크고 작은 사정들 때문에 다소 뒤숭숭한 분위기였다. 하지만 역시 파리는 어디까지나 파리인 법. 이번 시즌 파리 컬렉션에서는 여성의 몸을 더욱 아름답게 보이도록 만드는 새로운 볼륨과 프로포션에 대한 실험, 지난 시즌부터 지속되고 있는 오트 쿠틔르와 일상복의 결합, 그리고 매끄럽고 반짝이는 표면 장식 효과에 대한 탐구와 남성복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여성성의 제안 등으로 요약됐다. 거대 자수정을 그랑 팔레에 설치한 샤넬의 칼 라거펠트, 아티스틱한 조명 인스톨레이션 속에서 로맨틱한 미래형 여전사를 창조해낸 알렉산더 맥퀸의 사라 버튼, 통 크게도 아예 기차 한 대를 런웨이에 올린 루이비통의 마크 제이콥스 등 패션 끝판왕들의 막판 스퍼트는 패션 피플들의 심박수를 가파르게 치솟게 만들었다.

 

haute-couture

 

오늘날, 브랜드들이 쿠튀르를 강조하는 이유 중 하나는 쿠튀르 시장의 괄목할 만한 성장에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아르마니 프리베는 전년에 비해 50퍼센트 이상의 성장률을 보였다. 샤넬 오트 쿠튀르는 역대 최고 매출을 올렸고, 지방시와 발렌티노의 쿠튀르 판매율도 크게 신장됐다. 이러한 경제적인 배경 탓에 오트 쿠튀르가 더욱 웨어러블해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가 쿠튀르에 집중하는 이유는 따로 있다. 한 명 한 명의 고객을 만족시키던 쿠튀르 본연의 정신을 되새기는 것, 나아가 시대의 조류에 편승하는 브랜드들의 발빠른 변화 속에서도 쿠튀르 하우스가 지닌 아이덴티티를 다시 조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관심 속에 아틀리에 베르사체가 오트 쿠튀르로 귀환했고, 규모가 아닌 질적인 쿠튀르를 선보이자는 브랜드들의 정신도 컬렉션에 고스란히 담겼다. 그래서 2012 S/S 시즌 파리 오트 쿠튀르는 캣워크 위에 펼쳐진 화려하고 드라마틱한 순간으로만 채워지지 않았다. 그보다는 오랜 시간 공을 들여 한 땀 한 땀 준비했을, 그 보이지 않는 시간들에 대해 경외심을 갖게 만들었다.

 

 

men's collection

 

‘Go Back’. 파리와 밀라노에서 2주간에 걸쳐 진행된 2013 S/S 남성복 컬렉션은 자연으로, 동심으로, 브랜드의 초심으로 돌아갔다. 질 샌더와 닐 바렛 등의 비비드한 블루와 송지오, 요지 야마모토, 에르메스 등의 은은한 블루 컬러의 베리에이션은 다채로운 바다 빛을 연상시켰고, 루이 비통, 랑방 등 카키, 뉴트럴 톤의 어스 컬러 역시 눈에 띄었다. 컬렉션 전반에 발목 위를 웃도는 바지 길이와 한층 짧아진 쇼츠, 밝고 경쾌한 컬러와 패턴 등은 남자보다는 동화 속 소년의 모습으로 돌아간 느낌을 준다. 몸매를 드러내는 스윔수트의 비중이 줄어들고 밀리터리와 사파리 콘셉트의 캐주얼한 캠핑 룩으로 지금 맨즈 컬랙션은 소년적인 감성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반면 소재는 한층 고급스러워져 부드러운 색감에 빛이 반사되는 오간자와 실크, 경량 나일론 등으로 볼륨감을 더하고 있으며, 스웨이드, 울, 가죽 등 시즌 리스 소재는 여성복에 이어 남성복에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니, 트렌드를 쫓는 이들에게 이번 시즌은 더욱 인내심을 요할 전망이다.

 

seoul collection

 

여러가지 말, 말, 말이 많았던 2012 F/W 서울패션위크가 4월 2일부터 일주일간 올림픽공원 내 평화의 광장에서 진행된다. 쇼 운영과 관련된 조직적인 문제로 진통을 앓았던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디자이너 이상봉을 필두로한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의 자율적인 참여와 결정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컨텐츠에 충실한 패션 축제로 만들고자 했다는 점의 의미가 깊다. 신진디자이너부터 정상급디자이너가 총출동한 2012 F/W 서울패션위크에는 총 36명이 참여해 화려한 컬렉션 무대를 선보인다. 장광효, 최범석, 홍승완 등의 남성복 무대가 11회, 손정완, 지춘의, 송자인 등의 여성복 무대가 25회로 구성될 예정. 또한 글로벌한 디자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작된 중견 디자이너 그룹 ‘패션 테이크 오프’가 3회째 진행되는데, 올해는 총 19명이 참석해 비즈니스 집중형 전문 바잉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 외에도 차세대 신진 디자이너들 12명이 참석한 ‘제너레이션 넥스트’가 열리며 쇼의 피날레는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의 파이널리스트들의 무대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http://www.style.co.kr/collection/출처

 

미술관에서 관람하는 방법

적어두기 | 2012. 8. 9. 16:34
Posted by 그리고 가을

무엇을 볼 것인가

 

미술관을 관람하는 데 있어 좋고 나쁜 방법이란 없다. 미술관 문을 들어설 때 가장 중요한 규칙은 자신의 취향에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무엇이 나를 흥미롭게 하는지, 또 무엇이 나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지 찾아내고 즐길 수 있어야 한다.  

 

어디서 시작할 것인가

 

큐레이터들은 대부분 일정한 순서에 따라 예술작품을 배열해 놓는다. 대게 미술사적인 연대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지만 때로는 유파별, 지역별로 묶기도 한다. 대형 미술관에서는 큐레이터들 각자가 시대 또는 부문별로 각각의 전시실- 원시, 이집트, 그리스, 로마, 중세, 르네상스, 기타 등등- 을 담당한다. 그러나 관람객은 이러한 배열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

 

전시는 극적 효과를 낼 수 있다- 그러나 얽매이지는 말라.

 

대부분의 미술관에서는 작품들을 배치하고 전시하는 방법에 대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의심할 여지 없이 전시 방법이 관람객의 감상에 상당히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비좁은 전시 공간에서 하나의 대상을 골라낼 수 있고, 그것이 얼마나 아름다운가를 발견할 수 있는 기술. 이를 위해 각각의 대상을 집중해서 관찰하는 것이 필요하다. 헨리무어는 젊었을 때 그 박물관을 규칙적으로 찾았고 자신의 안목으로 걸작들을 발견해 냈다고 한다. 자신의 안목에 의해 명작을 발견하였을 때는 또 다른 특별한 감흥을 느끼게 될 것이다.

많은 미술관들이 회화를 전시의 우선순위에 놓고 있기 때문에 조각을 주의 깊게 감상하는 데는 어려운 점이 많다. 

 

걸작 감상에 얼마나 시간이 필요한지에 대해 구애받지 말도록

 

감상의 깊이는 시간과는 별 상관이 없다는 것이다. 한 작품을 볼 때 불과 5초 만에 그 아름다움에 사로잡힐 수도 있고, 처음에는 별로 눈에 띄지 않던 작품도 세부적으로 관찰하다 보면, 꽤 오랜 시간을 보낼 수 도 있다.

오래 머물 수 있는 방법은 그림 또는 조각의 다양한 부분들을 찬찬히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라고 한다. 예술가와 작품에 관한 정보들을 조합하고 그 자신이 미술에 대한 이해를 통해 작품에 푹 젖어드는 것이다. 그림을 더 깊이 있게 즐기기 위한 한 방법으로 부분별로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하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 과학자는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자신만의 방법을 개발해냈다.

 

1. 6개월 동안 세계일주 여행을 떠나 문화적 식견을 넓혔고

 

2. 각각의 작품이 지닌 풍부한 아름다움을 이해하기 위해 여러 시간을 보냈다.

 

3. 하나의 그림 앞에 앉아서 그 작품을 완벽하게 파악할 때까지 부분부분을 철저하게 살펴 보았다.

 

4. 그리고 난 후 눈을 감고 그의 마음 속에서 다시 재구생 해보곤 하였는데, 대게의 경우 몇몇 부분은 기억할 수 없어서 다시 눈을 뜨고 그 부분을 더욱 주의 깊게 관찰 하였다고 한다.

 

5. 그 작품을 소화할 수 있게 될 때까지 그 같은 과정을 반복했다는 것이다.

 

이 독특한 방법의 장점은 관람자가 작품을 좀더 주의 깊게 '관찰하도록' 만들어 준다는 것이고, 나아가서는 '감상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기억하는 것 그자체가 아니라, 예술가가 창조한 것에 대한 내면으로부터의 깊이 있는 반응이다.

 

작품의 세부- 대가다운 연출, 색의 독특한 배합, 형태의 놀라운 상호작용, 인간 체험의 형상화,분위기의 천재적인 창출, 뛰어난 구상 표현등 꼭 꼬집어낼 수는 없지만 아주 흥미를 유발시키는 것들-을 관찰하고 거기서 감동을 받게 된다면, 그 다음에는 단지 관찰하는 것이아니라 감상하는 것이다. 한 작품에 몇 초 이상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은 그것이 어느 것이든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준다. 인생에 있어서 예술을 대단히 가치 있는 것으로 만드는 것이 바로 이와 같은 경험이다.

 

다양한 양식과 시대를 즐길 수 있다.

 

고전주의, 신고전주의, 표현주의, 초현실주의, 미래주의, 추상표현주의,미니멀리즘, 극사실주의, 개념주의를 좋아한다. 이와 함께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 미술, 콜럼버스 이전 시대의 미술, 그리스 로마 미술, 로마네스크, 고딕, 르네상스 미술 또한 좋아한다. 대형 박물관의 장점은 바로 전시된 모든 작품을 누구나 보고 그 모든 것에서 감동받을 수 있다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중에서 우리에게 가장 인상적인 작품들을 찾아내고 그 앞에 머물수 있다는 데 있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의 관심을 끌었던 모든 종류의 작품들을 관찰함으로써 미의 지평을 확대시킬 수 있다. 좋아하는것들을 좋아하지않는 것들을 아는 것을 아는 것은 중요하다.

 

출처-책 : 알기쉬운 미술관 관람의 길잡이

 

 

 


서양미술사

저자
E. H. 곰브리치 지음
출판사
예경 | 2003-07-10 출간
카테고리
예술/대중문화
책소개
이제 막 미술이라는 세계에 발을 들여놓은 신참자에게 세부적인 것...
가격비교

 


오주석의 한국의 미 특강

저자
오주석 지음
출판사
솔 펴냄 | 2003-01-30 출간
카테고리
예술/대중문화
책소개
-
가격비교

 

 

대영박물관 이집트실을 보고 생각해 볼것

 

이집트 실의 나머지 유물들은 어떠한가? 기념비적인 인간상이 얼마나 거대한지, 동물 형상이 얼마나 신비로운지, 수 천 년 전의 작품들이 어쩌면 그토록 사실적인지에 놀라고 감탄하며, 그 전시작품을 하나하나 보면서 지나갈 것인가? 모든 작품들을 찬찬히 다 살펴보아야 할까? 주요  전시실을 지나 몇몇 중요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는 방을 둘러보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을 소비해야 할까? 작품들을 찬찬히 다 살펴보아야 할까?  작품들을 볼 때 '무엇을 생각해야' 하는가? 그 작품들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역사적으로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그것을 가까이서 본다는 것이 정말로 보는 이에게 고대문명 가까이 갈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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